일기장

2020 DGSW 교내 해커톤 후기

밍혁팟 2020. 9. 17. 15:38

2020 9.8 ~ 2020 9.9일 이틀간 교내 해커톤을 진행하였다. 원래는 멘토링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다른 팀과 많이 겹쳐서 "기자재 관리 앱"을 만들기로 하였다.


아직 우리는 1학년 이라서 실력이 부족한 관계로 2학년 선배들이 개발을 해주셨다.

계획을 오전 시간 내내 짰는데 계획은 언제나 해도 어려운것 같다. 하지만 계획이 잘 짜여있어야 끝나고 개발을 시작할때 계획대로 해야하기 때문에 계획은 처음부터 잘 짜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개발을 잘 못하기 때문에 다른걸 하였다. PPT 틀을 짜고 시연영상 시나리오 짜기, 기자재 명단 조사하기 등 소소하지만 중요한 일들을 하였다.

일단 첫날은 PPT 틀을 짜고 선배님께 검수를 받은후 그걸 바탕으로 선배님이 PPT를 완성하였다.

그렇게 첫날을 마무리하고.... 기숙사엔 거의 11시 30분이 다될쯤 들어가서 양치를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둘째날, 아침 밥을 먹고 갈 준비를하고 랩실로 내려갔는데 선배님이 먼저 오셔서 개발을 하고 계셨다.... 정말 대단하시다

일단 둘째날엔 앱의 데이터를 쌓았다. 그말은 우리팀이 만든 앱이 "기자재 관리 앱"인데 목록에 있는 기자재들을 보고 빌리고 선생님이 승인 수락을 하는 앱인데 그걸 하기위해선 기자재들을 찍고 올려야한다. 우리는 그것을 하였다. 한 몇십(?)개는 찍었다..ㅋㅋㅋ 그러고나니 마감시간이 다 되서 바로 시연영상을 찍으러 갔다. 시연영상을 찍고나니 마감시간인 12시 30분이 됬다. 그때는 마음이 철렁했다. 혹시 변경사항이 있나 시트를 보니 1시30분으로 연장이되서 안심하고 점심을 먹고 제출을 하였다.

제작시간이 끝나고 평가시간이 되니 (한건 많이 없지만) 떨리긴 했다. 다행히 평가는 무사히 지나갔고 결과를 기다렸는데

몇 분뒤

"대상이래"

진짜 1등을 할 줄 몰랐는데 1등을 하니 정말 놀랐다. 우리가 도움된건 있나? 없나? 아무튼 우리팀이 대상을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

앞으론 이 경험을 삼아서 자만하지말고 더 열심히해서 다음 해커톤땐 우리가 개발을 맡아야 하니 열심히 더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싶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